안녕하세요.
희망의 6월이 시작되었습니다.
며칠 전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재미있는 말을 들었습니다.
"아빠, 올여름이 우리 인생에서 가장 시원한 여름이래."
처음에는 웃으며 넘겼지만, 그 한마디가 오래 마음에 남았습니다. 기후변화가 일상이 된 시대를 살아가는 아이들의 현실이 담겨 있었기 때문입니다.
요즘 국제 뉴스를 보면 폭염과 홍수, 산불과 태풍으로 인한 피해 소식이 끊이지 않습니다. 도시가 물에 잠기고, 기업의 공장이 멈추며, 수많은 사람들이 삶의 터전을 잃고 있습니다. 지구가 몸살을 앓고 있다는 표현이 결코 과장이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나라는 아직 다른 나라만큼 심각하지 않다고 느끼는 분들도 계실 것입니다. 그러나 해마다 반복되는 집중호우와 국지성 폭우는 점점 더 강해지고 있습니다. 한 번의 침수는 생산을 중단시키고, 공급망을 흔들며, 기업의 신뢰까지 시험합니다. 자연재해는 더 이상 먼 나라의 뉴스가 아니라 우리 곁의 경영 리스크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자연재해를 BCP(업무연속성계획, Business Continuity Plan) 속에 담아야 합니다. 어떤 재난이 발생할 수 있는지 생각하고, 어떻게 대응할지 계획하고, 실제 상황을 가정해 반복적으로 훈련해야 합니다. 준비된 조직은 재난을 막을 수는 없어도, 피해를 줄이고 더 빠르게 회복할 수 있습니다.
희망은 막연한 낙관이 아니라, 준비하는 사람에게 찾아오는 결과입니다.
6월이 모두에게 희망의 계절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그 희망이 철저한 준비 위에서 더욱 단단하게 자라나기를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한 줄 인사이트
기후는 예측할 수 없어도, 기업의 회복력은 준비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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